지난 6월 13일 실시된 제7회 지방선거 연천군나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충식, 더불어민주당 최숭태, 자유한국당 김미경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났다.
더불어민주당 박충식 후보는 24.5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더불어민주당 최숭태 후보는 24.2%를 얻어 2위, 자유한국당 김미경 후보는 13.7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2.1%를 얻은 자유한국당 정찬우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747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박충식 후보는 전곡읍(28.0%), 청산면(17.3%), 장남면(13.0%), 백학면(10.5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더불어민주당 최숭태 후보는 백학면(55.8%), 장남면(42.3%), 청산면(20.5%), 전곡읍(18.4%)에서, 자유한국당 김미경 후보는 청산면(27.9%), 장남면(17.2%), 백학면(16.4%), 전곡읍(10.6%)에서, 자유한국당 정찬우 후보는 청산면(14.0%), 전곡읍(13.4%), 장남면(12.3%)에서, 무소속 서성추 후보는 전곡읍(10.3%)에서, 자유한국당 심미영 후보는 장남면(10.1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최숭태 후보는 "백학면", "장남면"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김미경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전곡읍"은 「 박충식」28.0% > 「 최숭태」18.4% > 「자유한국당 정찬우」13.4% > 「자유한국당 김미경」10.6% > 「 서성추」10.3% > 「자유한국당 심미영」8.6% , "청산면"은 「자유한국당 김미경」27.9% > 「 최숭태」20.5% > 「 박충식」17.3% > 「자유한국당 정찬우」14.0% > 「자유한국당 심미영」7.7% > 「 서성추」5.6% , "백학면"은 「 최숭태」55.8% > 「자유한국당 김미경」16.4% > 「 박충식」10.5% > 「자유한국당 정찬우」6.5% > 「자유한국당 심미영」5.6% > 「 박양희」2.1% , "장남면"은 「 최숭태」42.3% > 「자유한국당 김미경」17.2% > 「 박충식」13.0% > 「자유한국당 정찬우」12.3% > 「자유한국당 심미영」10.1% > 「 서성추」2.7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연천군나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2,835명 중 14,34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2.8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763명, 기권:8,487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